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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사업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신경주농협이 함께 합니다"

버섯사업

버섯사업 안내
2008319151322.gif 신경주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는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년중 버섯경매가 실시되고 있습니다.(단,명절예외)

0.경매시간 : 매일 17:00 (토요일 제외)
0.문의처 : 751 - 0244
 
【신경주농협 버섯 산지공판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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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조합장(맨 왼쪽)과 공판장 직원들이 전국 유일의 버섯 전문 산지공판장에서 “경주 양송이 최고”를 외치고 있다.)
 

농업인 이용 꾸준…올 매출 80억 전망
경북 경주 신경주농협(조합장 김병철)이 버섯 전문 산지공판장 운영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경주시 건천읍 일대는 양송이·느타리·표고 등 버섯 주산지로서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생산된다.
이에 신경주농협은 지난 1990년대 초 설립된 버섯집하장을 1999년부터 공판장으로 전환했다.
전국 유일의 버섯 산지공판장인 이곳에는 영덕·포항·청송·영천 등지의 농가들도 꾸준히 드나들며 버섯을 출하하고 있다.

포항시 기계면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강평석씨(54)는 “연간 120t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대부분을 이곳에 출하한다”며 “거리가 가깝고 버섯 전문 중도매인들이 경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도 좋게 형성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버섯 경매에는 인근 부산·대구·포항·울산 등지에서 온 중도매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경주농협은 농가의 버섯 출하를 돕기 위해 이틀에 한차례 순회수집 차량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충남 부여 동부여농협(조합장 허태원), 보령 웅천농협(조합장 김응기)과 손잡고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출범시켜 버섯 판로 확대의 길도 열었다.
특히 양송이는 신경주농협의 주요 특산품 중 하나로서, 농협은 버섯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경주양송이작목반과 함께 격년으로 버섯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버섯공판장은 지난해 새송이 1,258t, 31억3,400만원어치를 비롯해 느타리 442t 15억200만원, 양송이 259t 11억1,400만원, 표고 200t 12억7,500만원 등 2,159t의 버섯을 판매해 77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물량이 더 늘어 예상 매출액은 8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병철 조합장은 “소비지 공판장이 활성화되고 버섯 농가수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우수중도매인 발굴과 농가의 지속적인 출하 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자경매 도입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농민신문 2011년 7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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